경주에서는 탁구, 하키, 볼링경기 열려    지난해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도는 금년도 5월과 9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본격적인 준비체제로 들어갔다.    지난 21일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김천시를 비롯한 경북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의 체전준비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선수 1만2천명, 임원 5천명 등 총 1만7천명이 참가하여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31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은 총 41곳이며, 주 개최지인 김천시에는 육상, 수영, 테니스, 농구, 배드민턴, 인라인롤러,축구(결승전) 등 8개 종목이 개최되며, 포항시에는 야구,  역도, 유도, 사격, 체조, 카누, 조정 등 7개 종목, 경주시는 탁구, 하키, 볼링 등 3개종목, 안동시는 축구, 핸드볼, 복싱 등 3개 종목, 구미시는 럭비, 배구, 검도, 소프트볼 등 4개 종목, 문경시는 정구, 레슬링 등 2개 종목, 영주시 사이클, 영천시 태권도, 상주시 펜싱, 경산시 근대3종, 의성군 씨름, 예천군에는 양궁 종목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양궁 등 22개 종목에 3천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여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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