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수련관이 2001년도 수능시험을 마치고 대입 본고사를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구술·면접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동국대 선혜영 교수(철학과 논술강의 전담)와 전문가들이 초빙됐다. 강사들은 구술·면접 시험의 기초와 시험에 대처하는 자세 및 기법 그리고 영역별 사례 등 수험생들의 가장 관심사항을 중점 강의했다.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각 대학마다 구술·면접 시험이 올해 대학입학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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