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사적지 안내를 위한 문화유산 해설사 40명이 최근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선발된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유산 해설사 40명이 19일 신라문화원에서 교육을 마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한 문화유산 해설사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한 외국어 능통자로서 향토사학과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기본적인 교양을 가졌고, 전문교육을 통해 정확한 설명과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에는 현재 연간 5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이 관광유적지와 시청사를 찾고 있지만 영어, 일어, 중국어 전문통역원이 시청에 각 1명이 있고 명예통역원이 36명이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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