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감성으로 지역경찰 자리매김
경주경찰서(서장 하상구)는 지난 21일 오전10시 월성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월성, 성동, 황오, 보덕 4개동 지역 주민대상으로 지역 치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하상구 서장이 경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하여 종전의 형식적인 지구대 초도방문에서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하 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관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사랑과 감성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지역경찰로 주민들이 믿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서장은 또 “주민부터 받은 건의 사항은 경찰에서 조치 가능한 것은 즉시 반영하여 시행하고, 시청 등 유관기관에서 처리해야할 사항은 해당기관에 통보 조치해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