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봉지도 분리수거하세요   경주시가 재활용 의무대상품목인 라면봉지, 과자봉지, 플라스틱 등의 필름류와 전자제품 등의 재활용의무대상품목에 대해서도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만 요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폐필림류 분리수거를 위한 규격봉투를 수천만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홍보해 왔으나 정작 경주시에서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처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폐필름분리수거 대상품목은 4개 포장재(종이팩,금속캔,유리병,합성수지재질포장재), 5개 제품(전자제품,윤활유,전지류,타이어,형광등)군으로 19종류에 이른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시청에서 나오는 폐필름류는 일반가정 및 공동주택과는 달리 많은 량이 나오지 않아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각과마다 분리수거 할 것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황성동 최모씨는 “관광서에서 솔선수범을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만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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