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당면과제를 분석하고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3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경주시의회 의정동우회(회장 박재영)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김종달교수(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장)의 `월성원전자력 발전소의 문제점과 대책`, 이봉석교수(서라벌대 관광과)의 `경주의 관광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 김석철교수(명지대 건축대학 학장, 이태리 베네치아대, 미국 컬럼비아 초빙교수)의 `신경주 건설과 국제도시화 발전방향 모색`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지정토론 시간에는 김동식의원(현곡면)의 사회로 김헌덕 본지 편집국장, 강태호교수(동국대 조경학과), 김대윤의원(부의장), 정의협국장(경주시 도시건설국장), 지함청부장(월성원자력발전소 방재환경부), 이재림 회장(경주JC)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한다. 김동식 의원(의정동우회 운영위원)은 "경주 경마장 무산에 따른 경주시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피해의식 고조로 경주의 바람직한 도시개발 방안 모색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신경주 건설에 대한 정책적 판단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잇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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