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먼 곳까지 어떻게 왔어요”   경주시 보건소는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중풍 예방교육 및 한방 이동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시 보건소가 올해 추진하는 중풍 예방교육 내용으로는 중풍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교육을 비롯해 일상생활 속에서 중풍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방진료 접근이 어려운 오지 지역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4일부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온 시 보건소는 다음달 7일까지 양북, 안강, 산내 등 오지마을의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한방 이동 무료 진료 서비스 내용은 한방침, 뜸, 한방파스, 엑스산제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 상담, 기초검사인 혈당 및 혈압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