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어려운 세대와 사회복지단체에 쌀 150포대와 떡 전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산하 직원 동호회인 ‘사랑나눔회’는 원자력 인근 지역에 있는 태연학원과 경주의 성애원, 애가원 등을 방문해 설 선물(각 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12일에는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 쌀 150포대(각 읍면 50포대씩)를 지역 농협에서 구입해 어려운 세대후원회(양남, 양북)와 월드비전(감포) 등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또 15일에는 누키봉사대로부터 매달 ‘사랑 실은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떡국용 떡을 전달하며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나는데 힘들 것 같다”며 “월성원자력의 직원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