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방어리 농가 소득원 부상
외동읍 방어리 농촌여성들의 손맛으로 빚은 ‘아리아 강정’이 새 농가소득원으로 부상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용찬)는 농촌여성의 능력배양과 농외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일감을 발굴·지원함으로서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외동읍 방어리의 논 160ha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종합시범단지로 조성되어 전면적 농산물 품질인정을 받은 곳으로 2006년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 마을로 선정되어 30평의 사업장을 신축하고 강정제조 시설을 갖추어 본격적으로 ‘아리아강정’이란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다.
건강 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 고장의 부존자원과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아리아강정’이 명절을 맞이해 부녀자들의 손길을 더욱 바쁘게 했다.
‘아리아강정’의 특징은 농산물품질인정을 받은 쌀에 엿기름을 넣어 당화시켜 만든 순수 맥아 엿(조청)을 사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며 쌀, 깨, 콩 등 100% 국산 원료만으로 정성껏 만들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으로 생산된 제품 ‘아리아 강정’은 지역 농특산물과 고향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웰빙 수요를 충족시켜 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