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이 설 대목에 때 맞춰 발매되었습니다..
상인들은 때마침 발매된 상품권에 연신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웃어야 될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하니 도대채 어떻게 된일인지
박정욱 기자가 성동시장을 다녀왔습니다.(END)
여기저기서 상품권을 알리는 현수막이 줄지어 걸려있습니다.
대목을 맞아 재래시장에는 발딪일 틈없이 많은 행렬들이 설맞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물품이 오고가는 가운데 취제기자가 상품권을 찾기위해 여기저를 다녀 봤지만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긴건지.. 팔린 상품권은 모두 어디로 간건지.. 한 상인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INT)전광익(56)-
이처럼 상품권은 재래시장보다는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 마트인 하나로 마트로 많이 들어 가고 있어 실질적인 재래시장 활성화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큰 기대를 걸었던 상인들은 오히려 이 상품권 때문에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더 찾지 않는거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발행10여일 다시금 대책을 수립해서 하루 빨리 재래시장 상인들이 이 상품권으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GBS뉴스 이만희 입니다...
네, 보신바와 같이 아직 여러 가지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상품권이 많이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