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지 쌀값이 크게 하락하자 경북도 교육청은 최근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우리쌀 소비촉진 대책협의회를 구성,
이에 발맞춰 경북농협 조합장 일동이 학교급식용 쌀을 최대의 양질미로 공급하겠다고 제의하자 도 교육청도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쌀 소비촉진 대책 협의회는 김국현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교육위원, 학교장, 농업조합, 학교운영위원장, 영양사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급식에 양질의 우리쌀을 사용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쌀을 이용한 학교급식에 따른 다양한 식단구성을 통한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