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효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     통상문화위원회는 회기 중인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경북도내 유치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체에 대한 경영실태 파악을 위해 구미의 아사히글라스 및 ZF렘페더샤시, LG전자, (주)영도벨벳과 포항의 철강산업단지, (주)제일 테크노스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통상문화위원회는 세계화·정보화·첨단기술화로 집약되는 대외 경영환경과 환율하락, 수출 및 내수침체 등 불확실한 대내 경영환경 속에서 도내 유치된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기업들이 어떤 현안과제에 직면해 있는지 살펴보고, 이들 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와 불편사항 등에 대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조달 및 거래확대에 좀 더 큰 유인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유도·지원하는 노력과 함께 국내기업에 대한 기술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기업 간 공동기술개발 및 생산을 유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집행부의 2007년도 투자유치활동 추진계획에 대해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며, 투자유치의 효과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관련 홍보 노력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효 통상문화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상대적 경영실적이나 국내 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외국인투자기업 자신은 물론 국내 기업들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도내 기업들이 건의한 사항은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검토를 해 나가는 것은 물론 도의회 차원의 행·재정적인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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