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후쿠오카 등 대도시 순회 홍보 설명회 경주시는 오는 4월7일 개최되는 ‘제1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개최를 앞두고 일본인을 비롯한 중국인 등 외국인 유치·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매년 봄 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벚꽃마라톤대회를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고자 정의욱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경주시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23일 일본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사무실에서 일본통운 외 30개 여행사와 현지 언론인 5명을 초청하여 ‘제1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199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 동호인 1만2천여명과 외국인 1천여명 등 총 1만3천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보문호반에서 2만여 그루의 만개한 벚꽃 길을 따라 달림으로써 마라토너들에게 환상적인 추억과 감동의 시간과 함께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천년고도 경주의 수많은 문화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km건강달리기, 10km단축ㆍ하프코스ㆍ풀코스로 나누어 오는 2월28일까지 1만3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신청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cherrymarathon.com)를 검색하거나 경주시 체육회(054-743-0083)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km건강달리기가 2만원이고 10km단축ㆍ하프코스ㆍ풀코스는 모두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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