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양질의 용수 공급  경주시가 급수구역 확대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903억2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97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관로 450km, 충효 및 보덕동 일대 배수지 2개소, 안강·현곡·서면·충효 등 가압장 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연말까지 완공하기로 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802억4천만원을 투입 관로 440km, 배수지 1개소 및 가압장 4개소가 완공됐고 올해 100억8천만원을 들여 안강읍 청령리를 비롯한 건천읍 방내리 등 상수도 관로 10km를 매설하고 보문동 보황배수지 1개소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주지역에는 동해안 감포, 양북, 양남면과 산내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광역상수도 수수시설이 설치돼 공급 혜택을 볼 수 있어 지역균형발전과 안정적인 물 공급할 수 있어 살기 좋은 경주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수도 보급현황은  시 전체 인구 중 75.4%이고 마을상수도 21.2%이며 전용상수도 1.8%, 기타 우물 등 개인 지하수를 이용하는 인구가 1.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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