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으로 나눠 2천550명
경주시는 시민들이 지식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중급과정으로 나누어 지난해보다 450명 늘어난 2천550명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초급과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음달 12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서라벌문화회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컴퓨터기초, 한글, 엑셀 등 6개 과정에 대해 기별 2주씩(월~금·매일 2시간) 오전·오후로 나누어 총42회 실시한다.
중급과정은 컴퓨터 기초지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5일부터 12월 초순까지 수도사업소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인터넷 뱅킹, 미니홈피관리, 자격증반 등 5개 과정을 신설하여 기별 2주씩(월~금· 매일 2시간) 오전 시간대에 총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고 시민 정보능력배양을 통한 생활정보화 촉진 및 지역정보화 저변확대를 위해 인터넷 선생님 19명을 선발해 다음달 12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시민정보화교육장을 비롯한 시립도서관, 읍민정보화교육장, 양동정보센터나 읍·면·동 주민정보 이용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접수는 감사정보담당관실(779-6071) 또는 인터넷(http://edu.gj.go.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