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내동향우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김덕립씨 추대
재경내동향우회(회장 이상윤·만석산업 회장)는 지난 30일 충무로 소재 진고개 연회장에서 임훈, 정상봉, 이영우, 오제상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하 총무의 사회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상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동 출신답게 위상을 높이고,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오늘 정기총회는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날이며, 민주적으로 추천을 받아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하(변호사) 총무의 결산보고와 김덕립(행운렌트카 대표)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회장선출이 있었다.
임훈 초대회장은 임시의장 없이 현 회장이 민주적으로 회장선출을 할 것을 건의하고, 이에 회원들은 후보를 추천했다.
김덕립, 김인구, 김태하 회원이 후보로 추천을 받았으며, 김인구 김태하 후보는 사퇴의사를 밝히고, 김덕립 후보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상봉 고문은 “저도 56세에 회장직을 맡았다. 신임 회장인 김 회장이 젊은 나이에 향우회를 맡아야만 내동향우회의 발전이 있을 것이다. 본회에도 젊은 회장이 나와야 40, 50, 60대의 회원들이 많이 참석할 것이고, 적극적인 향우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립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내동향우회를 젊은 회원들이 많이 참석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겠다.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