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생선을 가공하는 경주시 감포읍 노동리 (주)정일물산(대표 오일봉)이 최근 군납과 학교 급식 전문 업체인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주)코주부 후드(대표 김정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와 납품계약을 끝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일물산측에 따르면 13일 초등학교 급식용 어묵의 70% 이상을 전국 각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주)코주부 후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공식품업체로 이번에 지역업체인 (주)정일물산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생선사랑`이란 브랜드로 납품을 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앞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약서 조인식에는 이들 두 회사의 임직을 비롯한 유영태 시의원과 이종인 감포읍장, 임동철 경주 수산업협동 조합장, 이경복 트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