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여자축구단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여자축구단이 창단 후 첫 국가대표가 발탁 되는 경사를 맞았다.   주인공은 올해 위례정보고를 졸업하고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1학년에 입학하는 김도연, 권하늘양은 고교 재학부터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06년 말레이시아 아시안 청소년(u-19) 선수권에 참가하였으며, 특히 권하늘 선수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스트라이커로 큰 활약을 펼쳤다. 두 학생은 오는 17일 경남 마산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축구아시아 지역 1차 예선전에 참여하게 된다.   위덕대 여자축구단 안경호 감독은 “김도연 선수는 수비선수로서의 전체적인 경기 흐름의 파악이 빠르며, 권하늘 선수는 뛰어난 체력과 승부근성이 뛰어나 두 선수의 공·수 조화가 대표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지난 2004년 소외 종목의 육성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창단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은 하루 8시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계속하여 2006년에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여왕기 3위, 통일대기대회에서 3위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 첫 졸업생인 김정아(사회체육학부 4학년) 선수는 서울시청, 최현수(사회체육학부 2학년) 선수는 천마 일화에 입단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위덕대는 2006년 국제규격 인조축구경기장을 완공, 2007년 체육관을 완공하는 등 여자축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