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방폐장건설사무소 인근 3개읍·면지역에서
한수원(주) 방폐장건설사무소(소장 조성표)는 지난 26일 원전인근 3개읍·면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인권보호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자비원’의 현판식 및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지역발전 및 봉사활동에 써달라며 팩스, 복사기 등 사무기기를 기증했다.
정성태 사업협력부장은 “최근 여성결혼이민자의 증가와 국내적응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좋은 단체가 설립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폐장건설사무소는 2006년에도 베트남에서 양북으로 시집온 티엠씨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도 참여하여 전기공사 및 도배 등을 도맡는 등 경주지역의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