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 한 식구 우리는 본래 한 집안, 한 식구였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사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원리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데 그 중에 안타까운 것은 서로가 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금방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정치판에서는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한 식구, 한 집안이 되었다가 또한 쉽게 남이 되고 적이 되는 것입니다.   도심권이 잘살면 농촌지역도 잘살 수 있고, 농촌이 잘되면 도심권이 역시 잘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의 회복이 더 큰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경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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