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가 자동차 공업 발전을 위해 신라공업고등학교에 테라칸 자동차 등 6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전달해 화제다.
지난 12일 신라공고측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주) 정몽구 회장을 대신한 현대자동차 포항사업소 이성구 소장이 학교에다 교육용 자동차 테라칸 1대와 EF소나타 1대, 엔진 3대, 변속기 4대, 구동장치 1대, 하이에스(HDS)스캐너 3대 등 모두 6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전달했다.
이와관련, 현대자동차측은 "신라공고의 경우 학생들의 기능사 자격증 취득 현황과 기능 경진대회 입상 성적 등이 타 학교에 비해 매우 뛰어난 학교"라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수하는 차원에서 전국 공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엄선,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는 등 우리나라 공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