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하상구 경주경찰서장 취임
경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대 경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하상구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고, 경찰대학교,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6년 경찰대학 2기로 경찰에 투신해 서울청 방범지도계장, 서울청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치안행정에 관한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임 하상구 서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관광할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 서장은 또 “친절 봉사와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이 감동하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일 잘하는 경찰, 친절한 경찰상을 구현해 관광1번지에 격맞는 치안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가족은 부인(공미자·44)과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