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甚愛必甚費 甚譽必甚毁 甚喜必甚憂 甚贓必甚亡        (심애필심비 심예필심훼 심희필심우 심장필심망) 사람이 지나치면 반드시 심한 소비를 하게 되고 명예가 지나치면 반드시 심한 비방을 받게 된다. 기뻐함이 심하면 반드시 심한 근심을 가져오고 뇌물을 탐하는 마음이 심하면 반드시 심한 멸망을 가져온다. 117. 子曰 不觀高崖 何以知顚墜之患 不臨深泉        (자왈 불관고애 하이지전추지환 불림심천)         何以知沒溺之患 不觀巨海 何以知風波之患        (하이지몰닉지환 불관거해 하이지풍파지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높은 낭떠러지를 보지 않고서야 어찌 굴러떨어지는 근심을 알고 깊은 연못에 가지 않고서 어찌 죽는 근심을 알겠느냐 큰 바다를 보지 않고서야 어찌 풍파에 시달리는 근심을 알겠느냐? 118. 慾知未來 先察已然 (욕지미래 선찰이연) 미래를 알고 싶으면 먼저 지나간 일을 살피라. 119. 子曰 明鏡 所以察形 往者 所以知今        (자왈 명경 소이찰형 왕자 소이지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맑은 거울은 형상을 살피게 하고 지나간 옛일은 이제 되어질 일을 알게 한다. 120. 過去事 如鏡朝 未來事 暗似漆 (과거사 여경조 미래사 암사칠) 지나간 일은 맑은 거울 같고 미래의 일은 칠흑처럼 어둡다. 121. 景行錄 云 明朝之事 薄暮 不可必 薄暮之事 哺時 不可必        (경행록 운 명조지사 박모 불가필 박모지사 포시 불가필) 경행록에 이르기를 내일 아침 일을 오늘 저녁에 알 수 없고 저녁의 일도 포시까지는 알수 없다.  주)포시-해질무렵 122. 天有不測風雨 人有朝夕禍福        (천유불측풍우 인유조석화복) 하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비바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아침 저녁으로 화와 복이 있다. 123. 未歸三尺土 難保百年身 已歸三尺土 難保百年墳        (미귀삼척토 난보백년신 이귀삼척토 난보백년분) 석자 흙속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백년의 몸을 보전하기 어렵고 이미 석자 흙속으로 돌아간 뒤에는 백년의 무덤을 보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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