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05년 11월2일 주민투표를 통해 19년간이나 표류하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을 유치함에 따라 유치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주시의 비전을 제시할 총 118개 사업, 8조 8,5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정하여 2006년 6월30일 산업자원부에 요청함에 따라  그동안 정부각부처의 협의 검토결과 경주시가 지원요청한 사업비 기준으로 보면 지원이 가능한 사업인 수용 6건 3,512억원,  조건부수용 36건 1조5,553억원, 일부수용 8건 1조2,813억원,   지원제외대상사업으로서 추후 여건성숙시 추진계획에 반영할  장기검토사업 6건 6,542억원, 수용불가 62건 5조106억원으로  검토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경주시는 중앙 예산확보를 위해 김경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실국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방폐장유치지역지원요청사업예산확보전담팀」을 구성, 기획예산처 등 중앙관련부처, 경상북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등에 대한 설명 및 요청한 사업이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여 왔으며 특히, 백상승 경주시장은 국무조정실,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중앙부처장관을 수차례 방문면담하여 유치지역지원사업이 최대한 국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향후 경주시는 지원가능사업은 예산이 조기에 확보 지원 될 수 있도록  관련중앙부처와 적극 협의 추진토록 하고,지원제외대상사업인 수용불가와 장기검토로 분류된 사업도 실무위원회와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 상정하여 검토 지원될 수 있도록 이미 건의를 해놓은 상태에 있고 또한 대다수의 중앙부처에서 사업의 타당성은 인정하나 예산의 총액배분방식제도 시행에 따라 배정된 부처의 예산으로 지원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별도의 재원이 마련되면 수용 하겠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실무위윈회와 유치지역지원위원회 심의시  별도의 재원이 확보되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경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하여 참여정부의 최대치적으로 손꼽는 방폐장 건설 사업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을 한다면 지금까지 검토 된 지원예산에 비하여 보다 더 많은 예산이 지원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경주이전, 양성자가속기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유치지역발전과 주민의 생활향상에 기여할 유치지역지원요청사업들이 중앙정부에서 대폭 지원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살기 좋은 역사문화․첨단과학도시 건설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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