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별 축제’ 겨울밤을 수놓는 별들의 향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을 나타내는 ‘쌍둥이자리’,  에티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아에서 따온 ‘카시오페아자리’,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마차부자리, 페르세우스자리  등 밤이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별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자, 별자리여행을 한번 떠나볼까?”    제2회 경주 ‘별’ 축제가 23일 저녁 건천 무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우주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자리탐색과 망원경취급법 등 천체관측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주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제2회 경주 별축제는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원경의 종류, 성능, 설치 등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일반가족 참가자는 오후 5시30분부터 참가해 별자리 탐색과 망원경 취급법을 알아본다. 경주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100쌍의 일반가족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별축제에는 경북천문교과연구회, 경주고 천문동아리 ‘경아천’, 경주여고 ‘혼천의’ 등이 참가해 별자리탐색과 망원경 취급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인 최초 우주인을 선발하면서 본격적인 우주화시대에 동참하게 된 우리나라의 우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별축제를 통해 우주의 신비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달, 행성, 별자리, 은하계의 일련의 관측 활동을 통하여 우주 계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에게 우주 계발에 대한 꿈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카시오페아자리’,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마차부자리, 페르세우스자리  등 밤이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별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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