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주지점, 까치와의 전쟁 선포
한국전력 경주지점(지점장 구자훈)에서는 오는 5월말까지 경주시민에게 무정전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까치집 제거사업를 벌인다.
경주지점은 강풍과 폭설로 인한 정전보다 산란기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이 더 많기 때문에 이같은 정전 예방을 위해 기술직 직원 5명이 매일 관내 전신주 를 돌며 까치집 제거에 나서고 있다.
봄철 산란기를 앞두고 까치는 예전과 달리 건설현장에서 철사 등 이물질을 물고 와 전봇대 위에 집을 지어 순간 강풍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단전이 일어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한전 관계자는 “까치집 철거와 배전선로상의 위해 물질을 제거 하여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여 올해는 단전도 미리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보담하겠다고 말했다.무단전개소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경주시민에게 무정전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