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김하준 회장 취임식
한국 교육삼락회 총연합회(회장 김하준)는 지난 15일 서초구 우명동 소재 한국교총 2층 대회의실에서 제 19대 김하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대순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유혁 전 금강대학교 총장, 최열곤 전 한국교육삼락회 회장,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영만 재경경주중·고 동창회장, 백승관 경주방송 사장 등 200여 명의 원로 교육인들과 내빈이 참석 했다.
김하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의 중요함이나 스승의 은혜에 대하여는 동서 고금할 것 없이 늘 강조되어 왔다. 기원전의 알렉산더 대왕도 ‘이 몸이 태어난 것은 부모님이 주셨지만 이렇게 훌륭한 삶은 스승님의 은덕이다’라는 말로 가르침의 존귀함을 세상에 알렸다”며 원로 교육자들의 그 간의 노력과 엄청난 업적에 대하여 격려하며 깊은 마음으로 칭찬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원로 교육인들의 구심적 조직체오서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 법인인 만큼 그 역할과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조직을 확대하고 새로운 목표를 지향하는 국민의 평생교육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우리나라의 역사이고, 원로 교원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며 김하준 회장에게 “앞으로 교육삼락회 뿐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에 대한 신뢰, 교육자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본연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하였다.
한국 교육 삼락회는 1969년도에 퇴직 교원들의 친목단체로 설립되었으나, 평생교육 연구·지원단체로 정관을 개정하였다.
현재 전국 100여 개 회의 2만여 명 회원이 배우는 즐거움·가르치는 즐거움·봉사하는 즐거움인 교육삼락(敎育三樂)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업으로는 매월 교육 삼락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학부모교육과 충효교실, 문제 학생 상담지도 등의 청소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연보호운동을 하고 있으며 내가 오염시킨 자연을 회복시키자는 차원에서 노인이 시범을 보임으로써 젊은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다는 반면 교사적인 교육자 역할을 하고 있다.
삼락회 회원들은 재직 중의 학생 교육 경험을 통해 얻은 경륜을 바탕으로 사회에 올바른 본을 보이는 것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