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외동향우회 신년교례회
재경외동향우회(회장 배신철)는 지난 12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강남웨딩문화원에서 홍두표 총무의 사회로 2007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수학, 이수락, 정병호, 신수근, 정영생 등 1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
배신철 회장은 내빈 소개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는 고향사람들이 모이는 잔칫날이다. 이렇게 뜻 깊은 날 원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임원진들과 함께 향우회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고향의 쌀과 사과 등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농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홍보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수학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서로 힘을 합하면 큰일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면서 회장단을 중심으로 향우회 회원들이 서로 단합하여 애향심을 키워나가자고 전했다.
이어서 홍두표 총무의 활동 및 결산보고와 손대익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정병호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프라노 서주연, 테너 안장훈의 축가로 1부 행사는 끝이 나고, 만찬 및 여흥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향우들에게는 고향 쌀인 ‘진지촌 청결미’를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