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을 위한 축제가 지난 10일 황성공원에서 용강사회복지회관 주관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이 끝난 후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과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올해도 지역내 중,고등학생 4백여명이 참가해 길거리 농구와 도전 1백곡 등 노래자랑 대회도 가져 젊음을 마음껏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경주시 용강사회복지관 이영식 관장은 “갈수록 지역 청소년들의 행사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가 계속 정착돼야 한다”강조하고 “모두가 청소년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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