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영태)는 1월19일 경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8개 지구대에서 위촉된 자전거, 오토바이, 경운기 등 농기계 판매 수리업자 38명에 대한 경주경찰서 교통안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6년 한해동안 경주경찰서 관내 교통사고는 2,163건이 발생하여 94명이 사망하고 3,567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그중 65세 이상 노인사고는 299건이 발생하여 33명이 사망하고 297명이 부상을 당하여 전체사고중 노인 사고 비중은 발생이 13.8%, 사망이 35.1%, 부상이 8.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특히 사고발생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통사고에 취약한 보행자 및 자전거, 이륜차, 농기계의 대부분이 노약자임을 감안하여 자전거, 오토바이, 농기계 수리 판매업자중 뜻있는 사람을 모아 “경주경찰서 교통안전 홍보위원”으로 위촉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