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현곡향우회 신년교례회
재경현곡향우회(회장 손원호)는 11일 용산구 한강동 소재 용사의 집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태 총무의 사회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손원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현곡향우회도 어느덧 창립 36주년을 맞게 되었는데, 이에 걸맞게 더욱 활기찬 성장과 장년다운 발전이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재경현곡향우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단결해야하며 고향애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항상 고향 경주를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한 회원 모두가 향우회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향우회와 경주발전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홍일(재향경우회 회장) 부회장은 축사로 “고향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자리가 정말 뜻 깊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고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고향의 향수를 달래자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김병태 총무의 향우회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오는 4월 경주에서 향우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백승관 경주방송 사장은 경주신문·경주방송 주최 신년 조찬회를 경주시장과 지역향우들을 초청해 1월 27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하얏트호텔)에서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