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최학철의장은 1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JCI-Korea 경주 5개 로컬(경주,감포,안강,건천,외동) 회장단 18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 JCI 출신 의원인 최병준, 유영태, 백태환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경주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위한 지역현안에 대하여 많은 질의 응답으로 2시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최학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JC회원들은 경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지역의 젊은 일꾼들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자랑스런 청년임을 강조하고 경주의 발전을 위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은 물론 5개 로컬간의 상호유대를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밝고 희망찬 경주미래를 열어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어 5개로컬 회장(경주JCI-K김성규, 감포 권정훈, 안강 안효진, 건천 도경준, 외동 이임락)들의 인사와 임원소개가 있은 후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토론 내용은 한수원본사 부지 선정 과정, 방폐장유치 공약사항 관련, 동경주,서경주란 지역명으로 지역간 갈등과 분열의 해소책, 정부기관 및 기업 지방이전, 공단유치, 안강읍내 소방도로 조기완공, 역세권 개발에 앞서 건천개발 우선추진, 역사문화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 교육분야 예산지원, 유동인구 정착을 위한 대책, 기업유치 및 기업사랑운동, 경주 장기발전계획, 현대자동차 노사분규 관련 등에 대하여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JC회장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회에 대한 오해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으며, 경주시의회가 지향하는 지역발전방향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크게 신뢰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JC회원들도 더욱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최학철의장은 한수원과 양성자가속기부지 선정과 관련한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과 경주의 보수적인 사고를 탈피하고 객지라는 설움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경주사랑운동”을 JC회원들이 앞장서서 추진해 달라는 부탁의 말로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