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경주시, 사고 예방 위해 캠페인 펼쳐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06년도 자동차교통관리개선사업 종합평가 결과 경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개선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행정자치부가 안실련 및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동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4일까지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된 전국 48개 기관에 대해 지난 27일 교통안전시민단체와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 최종 평가한 결과 경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가 우수한 점수를 받게 된 것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유지관리개선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초청 사업설명회 개최했고,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사고 예방 홍보강화로 다방면에 걸쳐 골고루 높은 평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줄이기에 만전을 기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