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체계적인 하수 관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자연 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수종말처리시설 3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경주 바이오텍(주)이 맡았다. 국·도비 321억7천만원과 민자 172억9천여만원 등 총 494억6천여만원을 투자해 외동읍 문산리에 1일 8천톤의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과 건천읍 금척리 및 양남면 하서리에 각각 2천800톤과 1천 8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각각 조성한다. 지난 2005년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온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지금까지 사업비 212억9천여만원을 들여 용지보상 78필 4만2천322㎡와 차집관로 20.3km를 매설해 총 5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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