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시의회 두 번째 만남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정책개발 모색
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와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가 양도시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정책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3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상호교류회에서는 정종섭 교수(서울대)로부터 ‘한국의 미래와 헌정개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은 후, 경주시 현안사항인 ‘세계역사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한 결의문’과 포항시의 현안사항인 ‘현대중공업 2단계 투자 양해각서 이행 촉구 성명서’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동으로 채택했다.
이번 상호교류행사는 양의회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개발에 공동 연대함은 물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활발하게 논의함으로써 자치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양 도시 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책개발과 공동 협력 방안을 찾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