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상습정체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무인단속(CCTV) 시스템 13대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시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실시간 감시함으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교통흐름을 개선코자 올해 설치하게 될 무인단속 시스템 설치 사업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동국대학교 사거리 주변을 비롯한 장날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중앙시장 ~ 대구로타리 구간 등에 지난해 책정된 추경 사업비 7천5백만원으로 2대를 설치해 오는 3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택시 호객행위로 인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가 훼손됨에 따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경주역을 비롯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에 회전형 택시호객행위 단속용 카메라 4대를 설치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 오고 있다. 시가 지난해 불법 주정차 상습 구역인 성건동 동국대 입구를 비롯한 황성동 계림중학교 주변 등 무인단속 시스템 13대를 설치해 지난 1년 동안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6천312건을 단속해 2억5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경주시가 불법 주정차가 극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무인단속 (CCTV)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지체현상이 해소돼 주민불편이 최소화되고 호객행위를 비롯한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 근절과 아울러 인력과 예산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향후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무인단속 시스템을 확대 설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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