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한 저소득층을 대상,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노후주택 5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저소득층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독거노인, 모자세대,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택이 노후 되어 보수가 불가능하여 신축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50㎡의 판넬 조립식으로 신축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오는 3월까지 읍․면․동으로부터 대상자를 신청 받아 조사한 후 4월중에 지역자활기관협의체 심사를 거쳐 확정되면 경주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5월중에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준공하게 된다. 한편 전국 최초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친 경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2억4천만원을 들여 관내 저소득층 노후주택 13세대에 대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활사업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지정서 및 지정현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자활후견기관이 참여해 직접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자활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쾌적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이바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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