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는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10일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여론을 경청하고 지역의 현안사항을 둘러보았다.
이번 일정은 오전에 석굴암, 불국사를 방문하여 석굴암 통일대종 타종과 공양을 마치고 오후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하여 양성자가속기사업 및 화천리 KTX 역세권 개발 현장을 둘러보았다
경주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문화재 보존과 각종 개발제한으로 인하여 낙후된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양성자가속기 사업, 화천 역세권 개발 등이 예정대로 차질없이 추진되어 지역발전과 국가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특히, 박근혜 전대표는 국가 미래원천기술 개발사업인 양성자가속기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국회차원에서 지원할 일이 있으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양성자가속기 사업은 2005년 방폐장 유치와 연계하여 경주시에 유치하게 된 국책사업으로 2006년 3월 과학기술부 산하 원자력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질조사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올해에는 부지매입과 기반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