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문화-이병기, 예술-이재건, 문학-노종래, 체육-김영우
경주시는 지난 18일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분야의 시민에게 시상하는 제18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분야별 수상자는 문화부문에는 고가사 문학집 발간, 경주 향교지 발간 편찬위원회 활동, 전통문화 예술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병기(76)씨가 선정됐다.
예술부문은 경주 남산유적도 복원, 경주 읍성도 제작을 하였고, 경북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재건(62)씨가, 문학부문은 2권의 시조집 발간, 시조 작품 활동 등 지역문학 발전과 문학인구 저변확대의 공을 인정받아 노종래(69)씨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은 축구협회 이사로 경북 4도시 축구대회 유치(1970년), 축구슈퍼리그 유치(1984년), 시청 여자하키 전국대회 우승 공헌 등 지역의 체육진흥과 발전에 공을 인정받은 김영우(63)씨가 선정됐다.
학술 및 사회부문에는 신청한 후보자가 없어 심사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시상은 오는 년 말 종무식 때 경주시장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