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촉진캠페인     경주시는 지난 13일 동천동 소재 물방아삼계탕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언론기관, 각종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산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도록 당부했으며, 특히 이날 시는 관내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닭과 오리는 검사에 합격한 것만 유통되고 있으며 섭씨75℃ 이상에서 5분간 열처리시 AI 바이러스는 모두 사멸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전북 익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에 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양계부산물 소비가 급감하여 관련업계와 양계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범시민 닭고기 소비운동 촉진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