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로 조성사업 등 안전한 등·하교 시설설치     경주시가 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사업비 3억4천600만 원을 들여 안강제일초등학교 외 5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시설 정비로 쾌적한 보행공간 및 통학로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시가 올해 어린이 보호시설을 설치한 학교는 안강제일초등학교를 비롯한 산내의곡초등학교와 예송·현대·근화·동대부속 유치원 등 모두 6개소다.   주요 사업 내용은 △통행로 설치 △적색미끄럼 방지 시공 △노면 속도제한(30㎞)표지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 및 주정차 금지 표지판 설치 △방호 휀스 설치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 △칼라 아스콘을 포장함으로서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어린이 보도 통행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조성했다.   시는 내년에도 사업비 17억2천500여만원을 더 들여 연안초등학교 등 18개 초등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주변에 교통사고 예방 보호시설을 확충시켜 교통사고 없는 거리로 조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45억2천여만 원을 들여 동천초등학교를 비롯한 33개 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2년까지 총 사업비 90억3천여만 원을 투자해 시 일원 초등학교 및 유치원 55개소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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