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위쪽에 있는 높이 약 10m의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가늘게 약간 치켜 올라간 눈, 길고 두툼한 코와 입술 등의 표현에서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의 위엄보다는 이웃집 아줌마 같은 소박함이 느껴진다.   불상 위에서 유적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은 사시사철 공휴일이면 문화유적 답사 및 등산객들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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