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견학 교통안전 체험활동 전개
경주경찰서(서장 이영태)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겨울방학을 앞둔 유치원생들에게 경찰장구 체험 및 교통안전 체험 행사가 열렸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경찰서를 방문한 지역의 중앙어린이집 원생 60여명에게 그동안 호기심으로만 느꼈던 경찰의 총기를 직접 만져보며 경찰 싸이카도 타 보았다. 특
히 어린이 교통공원이 없는 경주에서 경찰서를 방문하여 교통경찰의 지도하에 직접 차들이 다니는 횡단보도도 건너보며 아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견학 어린이들에게 호각 열쇄 고리 기념품도 한 개씩 지급하여 무섭고 겁나는 경찰이 아니라 위험할 때 언제나 찾아오는 고마운 경찰관 아저씨라는 또 다른 추억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
찰 관계자는 “방학이 되면 어린이들이 단체생활에서 개인 생활로 접어들기 때문에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 직접 한번 교통안전을 체험해 봄으로써 방학기간 중 안전한 생활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