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가 딸기수확 직접체험
우루과이라운드, WTO, DDA, FTA등 수입개방의 물결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때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농교류의 활성화와 웰빙, 로하스 시대를 맞이하여 도시 소비자가 딸기를 직접 수확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딸기 체험농장을 서악동 갯들 권영덕, 이춘식 농가에 조성해 12월부터 오픈했다.
체험농장은 1천400평의 규모로 도시소비자는 물론 유치원생, 청소년들에게 체험자의 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견학장과 딸기의 일생, 좋은 딸기 고르는 요령등 18개의 교육용 화판을 비치하여 딸기에 대한 식품적 가치와 역사 등 교육 효과도 높이고 직접 영농을 체험하고 싱싱한 딸기를 현장에서 직접수확 맛볼 수 있고 딸기잼, 식초 만들기도 가능한 체험농장이다.
체험 기간은 금년 12월부터 딸기 수확이 종료되는 내년 6월까지이고, 체험료는 1인당 5천~1만원으로 계절별로 차등을 두고 있는데, 딸기 가격이 고가인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는 체험료가 높고, 4~6월은 체험료가 다소 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