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써 온 90여편의 작품들     감포중·고등학교 서울동창회 박찬구(서울시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초대회장이 바쁘게 살아오면서 틈틈이 써 온 90여편의 작품들을 모아 등단 10년 만에 ‘귀거래사’란 이름으로 첫 시조집을 출간했다.   귀거래사는 “한 마디로 진솔하고 따뜻하며, 간곡하며, 잡고 버릴 것을 아는 시인이다. 그의 시는 원숙(圓熟)의 경지에 놓였다. 어휘와 수사법, 구사력이 그렇고, 문장 달도(達道)에서 그렇다. 반듯한 구도와 문장의 결을 삭임에 있어서나 맑은 영혼의 소리를 이끌어 올리는 솜씨 또한 나무랄 데가 없이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석(素石) 박찬구는 석보면 답곡리 출신으로 감포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시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21세기 한국교육포럼 공동대표, 서울 중앙 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전민족 시조 생활화 운동본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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