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아랫부분이 떨어져 나간 머리가 하대석 위에 올려져 있고, 광배는 땅에 떨어져 있다.   남아 있는 얼굴 윗부분의 단정하게 솟은 육계와 나발로 미루어 보아 꼭 다문 입술, 풍만한 턱, 그리고 자비롭고 부드러운 얼굴 표정을 상상해 볼 수 있으나, 1970년 이전 민간인에 의해 시멘트로 땜질된 흉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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