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자녀에게 학자금과 장학금 지급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총 5억여 원의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올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지난 10월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중학교(감포중, 양남중, 양북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한 90명에게 1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감포종합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주민자녀 113명에게 3천400여만원과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자녀(고등학생) 및 발전소 건설로 인해 이주한 주민자녀(고등학생)를 대상으로 252명에게 7천500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또 12월 초에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주민자녀를 대상으로 480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초·중·고 성적우수 졸업생 67명에게 2천여만원과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 295명에게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자력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및 학자금 지급 이외에도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신형 교육 기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자녀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영사업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