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치능력 키워
경주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토론과 표결을 통한 결론 도출방법 등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치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6일까지 1박 2일 동안 불국사 동양유스호스텔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06년도 제2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지방자치학교는 제121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과 일정을 맞추어 학생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본회의 진행 장면을 방청하고,
모의의회 실습 등 체험학습과 동양유스텔에서 ‘지방의회의 역할 및 시의회 현황’ ‘올바른 역사관에 대하여’ ‘토론기법 교육’ ‘회의운영 요령’ 등 특강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참가 학생들이 주민자치에 많은 이해와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주시의회가 주관하고 경주시 의정회(회장 정증)가 주최하는 청소년 지방자치학교는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기별로 3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310여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지방자치학교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