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존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재난관리평가에서 경북도 우수 시로
경주시가 관계부처 업무평가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경주시를 2005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시는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강화에 따른 특별지원 사업비로 1억원을 지원 받았다.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보존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를 통해 문화재 행정의 문제점을 개선하며 문화재 행정의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에 대하여 총 31개 항목으로 하며 일반 업무 16개 분야와 행정여건 12개 항목 및 특별평가 3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심사하고 1차 서면 평가, 2차 정밀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또 지난달 6~11일까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 결과 경북도 우수 시·군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이번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정기적으로 실시토록 되어 있으며,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재난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재난관리조직개선과 기관장 관심도와 재해경감 활동 상황,
재난대비 유관기관 협력 및 안전관리 계획 실행 여부, 재해대응 상황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및 서류 확인과 담당공무원 면접 등을 통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주시가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