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본사 이전부지 결정을 앞두고 방폐장 인근주민들과 도심권 주민들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한수원이 최근 본사를 울산과 가까운 양남면 이전을 검토하겠다고하자 도심권 주민들이 “어렵게 국책사업을 유치해 울산만 좋은 일 시킨다”며 반발하고 있다.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민민간의 갈등 이제는 소모적인 대결보다는 화합의 길을 모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도심권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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